포항공과대학교 생물공학연구소 특 별 세 미 나 아미코젠(주)의 새로운 분자진화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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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태화
-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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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 생물공학연구소
특 별 세 미 나
아미코젠(주)의 새로운 분자진화기술
- 일 시 : 2001년 4월 27일 (목요일) 오후 4:30
- 연 사 : 신 용 철 교수 (경상대 미생물학과, 아미코젠(주) 대표)
- 장 소 : 화학관 201호
효소, 항체, 바이오의약품 등 기능성 단백질을 우리가 원하는 성질을 갖도록 만들 수는 없을까 ? 이러한 단백질 개량기술은 생물산업의 오랜 화두였으며 생물전환, 대사공학, 생물학적 환경복원, 유전자치료,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생물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공통기반 기술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단백질 개량기술은 단백질의 구조를 기반으로 한 논리적 접근 방법과 무작위 돌연변이와 탐색으로 요약되는 비논리적 접근 방법이 있다. 구조를 기반으로 한 방법은 아직도 단백질의 설계에 대한 정보와 기술이 부족해서 산업적 적용에 한계가 있다. 최근 무작위 개량방법인 분자진화방법은 많은 성공사례를 보여주며 단백질 개량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었다. 기존의 개량 방법이 유전자에 1차원적 point mutation을 유발하는 방법이었다면 분자진화방법은 이러한 1차원적 변이체들을 2차원적으로 재조합시켜 더욱 다양한 변이체를 만들어 내고 이것으로부터 원하는 성질의 유전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당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분자진화기술을 활용하여 효소 개량에 집중하고 있다. 당사의 분자진화기술은 용도에 따라서 RETT-I, RETT-2, RETT-3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RETT-1은 타겟 유전자군을 한쪽 방향성의 단일가닥으로 만든 다음 특정 primer를 첨가하고 PCR 반응을 수행하여 template-switching을 통한 primer의 성장으로 무작위 재조합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방법이다. RETT-2는 짧은 DNA사이의 재조합과 무작위성 증가에 유리하도록 개발되었으며, RETT-3는 편리성을 증가시켜 one-step 무작위 재조합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러한 당사의 분자진화기술은 biocatalysts, 항체공학, 단백질의약품, 대사공학, 유전자치료법 개발 등 생물산업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세미나에서는 Maxygen, Diversa, AME 등의 분자진화기술과 당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그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 문의처 : 화학과 김만주 교수 (279-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