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경 동문] ‘미니 장기’오가노이드로 항암제 부작용 줄인다 (2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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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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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생명과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정통 생쥐유전학자인 구본경 동문(오스트리아 분자생명공학연구소(IMBA))이 지난해 12월 인터파크홀딩스 바이오융합연구소에 자문교수로 합류하였다.
구 교수는 오가노이드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오가노이드는 사람이나 동물 세포를 배양해 만든 일종의 ‘미니 인공장기’이다. 미니 장기는 실제 장기보다 작고 단순하지만 동물실험보다 신약 반응과 효과, 부작용을 시험하는 데 정확도가 높다. 최근에는 환자에게서 추출한 줄기세포나 조직을 이용해 맞춤형 미니 장기를 만들기도 한다.
구 교수는 “오가노이드는 환자 개인별 약효를 시험하는 정밀의학과 미래 재생의학에 폭넓게 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