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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교수·오유정 씨 연구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타바바라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전사 개시 사이트 (transcription start site) 매핑을 통해 진화적으로 보존된 BTB 도메인 가진 징크 핑거 단백질 ’ZBTB12‘를 발견하고, 이 단백질이 인간 만능줄기세포(hPSC)의 역분화를 막는 분자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장지원 교수는 “지금까지 비밀에 싸여있던 줄기세포의 역분화를 막는 분자 장벽을 발견함으로써 줄기세포 분화의 핵심 기전을 밝혔다”라며, “노화와 암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찾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김상욱 교수와 김동효·하도연 박사 연구팀이 환자의 유전자에 생긴 돌연변이가 암을 일으킬 수 있는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계 학습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단백질 서열 분석과 기계 학습을 통해 돌연변이의 발암 가능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기존 모델과 비교해 높은 정확도와 민감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암조직 진단 기술과 새로운 암 치료 타킷 발굴에 접목돼 효과적인 암 예방과 치료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 결과는 생물정보학 분야 권위지인 '브리핑스 인 바이오인포매틱스'에 실렸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0223000045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62153 헬로디디: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9681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8681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226512922?OutUrl=naver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POSTECH 생명과학과는 ‘BIO 신소재의 연구와 개발, 생산·가공·유통을 통한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는 시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을 활용한 화장품과 신약 재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농가들이 단순히 생산에 그치는 1차 산업을 넘어 가공과 체험 등 2·3차 산업으로 확장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융·복합산업인 6차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일보: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4317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1519300188943
윤나오 포스텍 KIURI 연구단 연구조교수와 조윤제 생명과학과 교수·류성호 교수·김준홍 박사 연구팀이 인슐린 수용체 기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연구팀이 인슐린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음을 밝혀내면서 인슐린 수용체 대사 기능만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인슐린 수용체 대사 기능에 대한 편향활성제는 인슐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0208000019 대구신문: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153 경북일보: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3663 경북도민일보: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06795 대덕넷: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08
포스텍은 박상기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한국뇌연구원, KAIST와 공동으로 조현병의 원인인자인 MAD1(Mitotic Arrest Deficient-1) 단백질이 신경세포 내 골지체의 기능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분자정신의학’에 게재했다 분석 결과 연구팀은 조현병 연관 유전자 MAD1L1의 발현산물인 MAD1단백질이 신경세포 내 골지체의 기능성을 조절함으로써 신경세포의 모양, 극성, 이동성에 중요한 인자라는 것을 확인했다. 박상기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MAD1이 신경 발달의 필수 조절자이며 MAD1의 기능적 이상이 조현병의 신경발생 단계에서의 원인 이해에 새로운 기초가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8317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202517791?OutUrl=naver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202000542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30202000080 대덕넷: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9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