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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환 교수] 지구온난화 주범 이산화탄소, 바다에 녹여 제거한다
포스텍(POSTECH·포항공대)은 생명과학과 황인환·김민성 교수, 마두 쿠마리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이 포스텍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바이오컴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대기에 포함된 CO₂를 바다에 녹이고 바닷속 금속이온과 탄산염 형성을 유도해 대기로부터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황인환 교수는 “이번 연구의 핵심은 생체 촉매인 CA를 활용해 축적된 이산화탄소를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기술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연구결과는 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이산화탄소 활용저널(Journal of CO2 Utilization)’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