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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교수] 우수 농작물 개량 핵심 '감수분열' 100년 난제 해결 (2024.2.28)
포스텍 생명과학과 최규하 교수 연구팀 (김재일 박사·박사과정 김희진)이 감수분열 과정 중 교차 간섭의 분자적 메커니즘을 밝히고 연구결과를 2024년 2월 20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플랜츠 (Nature Plants)’에 발표했다.
염색체 수준의 생물학적 패턴이라 불리는 감수분열 과정에서 분자적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유전적으로 다양한 생식세포를 만드는 감수분열은 우수한 농작물을 개량하는 데 관련됐다.
최규하 교수는 “이번 연구를 농업 분야에 적용하면 유용한 형질들을 단시간에 축적하고 육종 연한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품종 육종은 물론 병이나 환경 스트레스 저항성, 생산성, 고부가가치 생산과 같은 유용한 변이 발굴에도 이번 연구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