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김상욱 교수] 질병 예측 더 정확하게…유전자 변이 분석기술 개발

  • 조회 175
  • 작성자 최고관리자
  • 2019-06-27

본문

한국연구재단은 우리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변이를 분석해 질병 유발 확률을 예측하는 정밀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인 맞춤형 치료는 가까운 미래를 예상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디어다.

한때는 그저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임상에서 성공사례를 늘려가는 추세다.

맞춤형 치료를 현실화할 수 있는 건 방대한 인간 유전자 전체를 빠르게 읽어내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김상욱 교수 연구팀은 여기에 하나의 성과를 더 보탰다.

기존 유전자 분석 한계를 넘어, 다양한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분석 방법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단백질의 진화적 변화를 살피고 인공지능(AI)으로 질병 확률을 예측하는 게 골자다.

기존엔 유전자가 진화적으로 보존해 온 부분을 면밀히 확인한 뒤 유전자 변이 여부를 통해 질병을 예측했다.

보존되지 않는 유전자 변이는 검출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사이 상호작용을 통한 진화적 변화를 뜯어보고, 더 정밀하게 유전자 변이 질병 유발 확률을 계산했다.

이를 통해 인체 신호전달 체계에서 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검출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욱 교수는 "환자 질병 진단과 개인 정밀의료 등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대용량 유전체 분석에 기반을 둔 질병 예측과 맞춤형 치료제 개발 발전에 효과적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과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지원으로 수행했다.

성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뉴클레익 애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 14일 자에 실렸다.